9일 오후 12시 52분경 서귀포 용흥천 일대서 바위에 깔려 숨져있는 40대 남성이 발견됐다.
9일 서귀포시 강정동 인근 용흥천 내에 높이 4.4m 되는 지점서 바위에 깔린 채 익수된 J씨(44,남)가 보호자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호흡 정지로 사망했다.
최초 발견자인 보호자에 의하면 같은 날 오전 11시경 집에서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확인해 보니 J씨의 신발이 용흥천 강물에 떠있어 119에 곧바로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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