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 한국국제학교 올해 졸업예정자 상당수가 미국과 아시아 지역 명문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KIS 제주에 따르면 다음달 고교 졸업예정자 52명 가운데 50명이 미국과 아시아지역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 가운데 3분의 1에 이르는 학생이 워싱턴대와 에모리대, 카네기 멜론대, 미시건대, 보스턴대, 뉴욕대, 노스 이스턴대, 위스콘신대, 펜실바니아 주립대 등 미국 랭킹 50위권 이내 명문대학의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또한 일본 와세대, 홍콩과기대, 홍콩대 등 아시아 명문대 입학생도 나왔다.
크리스틴 교장은 “올해 2회 졸업예정자들의 대학 진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요 대학 진학률이 무척 높은 편이다. 올해는 대학 이름보다는 학생 자신의 적성과 졸업 후 진로 등을 감안한 실리 중심의 진학지도를 펼쳤다’고 밝혔다.
한편 KIS 한국국제학교의 2016/17 고교졸업식은 오는 5월 27일 진행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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