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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없는 시장 말레이시아가 장악할까
중국인 없는 시장 말레이시아가 장악할까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4.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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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X 제주 취항 관심
에어아시아X 본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X가 제주 취항을 검토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합동으로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에어아시아X 본사를 방문, 제주 직항 노선 취항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 결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제주를 오가는 직항 노선에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아시아X는 인천을 주 14회 오가고 있고, 부산에도 주 4회 취항하고 있다.

 

제주도는 에어아시아X와의 협의를 토대로 출도착 시간대 슬롯을 확보하는 등 가급적 올해 내로 에어아시아X를 제주에 취항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말레이시아는 중국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오는 나라이다. 지난한해 제주를 찾은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6만6207명이며, 올해는 2월까지 9832명이 방문하는 등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X은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그룹의 장거리 항공노선 자회사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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