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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센터 4월 8일부터 토요일 개방
동물보호센터 4월 8일부터 토요일 개방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7.03.31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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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4월 8일부터 보호센터의 토요일 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토요일 개방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 확대를 통해 유기 동물의 입양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토요일 자원봉사자를 전문자원봉사자에서 일반자원봉사자로 확대해, 도민들이 버려지는 동물의 실태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동물 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도민(중학생 이상)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가입한 후 신청을 하면 된다.

 

봉사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며, 일정 교육을 받은 후 보호 동물 관리업무 지원을 맡게 된다.

 

보호센터 방문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 및 목줄(또는 케이지)을 갖추고 정오 이전에 방문해야 한다.

 

도는 반려동물 유기 방지를 위해 입양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동물보호 관련규정 및 동물행동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 보호센터에 입소한 유기동물은 2014년 2065마리, 2015년 2233마리, 2016년 3027마리, 2017년 3월 현재 1154마리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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