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부터 한라생태숲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시 프로그램 △주말 숲체험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여름 생태학교 프로그램 등이 있다.
‘상시 프로그램’은 매일 2차례(오전·오후)에 걸쳐 진행하며, 숲 해설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숲 탐방을 즐길 수 있다.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교육, 놀이,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된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 프로그램’, ‘건강 백세 숲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탐방객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http://hallaecoforest.jeju.go.kr), 전화(☎064-710-8685), 팩스(☎064-710-8689)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한라생태숲은 한라산 중턱 해발 600∼900m에 194ha 규모로 조성됐다. 한라산 고지대, 1100고지 습지대, 능선에 서식하는 식물 등 129과 760종 29만여 본의 식물이 자라며 ‘한라산 식생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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