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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배터리·충전 인프라까지 … 전기차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완성차·배터리·충전 인프라까지 … 전기차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3.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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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 17일 개막, 23일까지 중문관광단지 일대서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17일 개막, 23일까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개막식 모습.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기자동차엑스포는 현대, 기아, 르노, GM 등 완성차 업체들을 비롯해 배터리, 에너지 관련 150여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실내 전시 형식을 탈피해 동양 최대 식물원인 여미지식물원을 전시장으로 활용, 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 컨셉을 부각시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1히 충전거리가 383㎞에 달하는 GM사의 BOLT가 국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개막일인 17일에는 여미지식물원에서 Global EV Summit, 공식 기자회견, 전시장 순람, 개막식,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Global EV Summit에서는 7개국 전기자동차 산업생태계 조성을 이끌고 있는 정책 결정자들과 기업, 전문가들이 ‘뉴 모빌리티(New Mobility)’의 미래를 제시하고 이를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원희룡 지사는 개막식에서 ‘제주 그린빅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주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기조강연과 말레이시아 에너지녹색기술수자원부 장관의 특별연설에 이어 Global EV Summit 선언문이 발표된다.

 

18일에는 여미지식물원에서 전시회와 EV 프리뷰가 진행되며 사흘째인 19일에는 한중전기차협회 창립 업무 협약식이, 20일에는 제2회 전기차 국제표준포럼과 국제에너지컨퍼런스, 국제녹색섬포럼, 21일에는 제1회 자율주행 전기차 국제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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