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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역사공원 J지구, 제주 신화·역사 담아내기 본격 시동
신화역사공원 J지구, 제주 신화·역사 담아내기 본격 시동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3.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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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콘셉트 개발 추진단 발족과 동시에 민간 아이디어 공모 실시
지난 15일 열린 신화역사공원 J지구 콘셉트 개발 추진단 회의 모습.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화역사공원 J지구를 제주 신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콘셉트 개발 추진단’이 발족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난 15일 도내외 문화, 기술, 관광, 신화, 역사, 조경 등 6개 분야 전문가들로 콘셉트 개발 추진단을 구성, 발족시키고 첫 회의를 가졌다.

 

추진단에는 양원모 경기도미술관 기획운영팀장, 원광연 전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초대 원장, 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김정숙 제주신화 연구가, 김동전 제주대 사학과 교수, 이원효 전 서울대공원장 등 6명이 위촉됐다.

 

추진단은 오는 6월까지 논의를 통해 대내외 사업 여건을 분석, 공익적 기능을 반영해 신화역사공원 J지구에 대한 최적의 개발 방향과 콘셉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JDC는 추진단을 본격 운영하면서 동시에 J지구에 대한 사업 콘텐츠 민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제주신화역사 체계화 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수립하기로 했다.

 

이광희 이사장은 “신화역사공원 J지구는 홍콩 란딩그룹이 조성하는 제주신화월드(신화역사공원 A‧R‧H지구, 2017년 하반기 1차 개장 예정)와는 콘텐츠를 차별화할 것”이라며 “관광객과 도민이 제주의 신화,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익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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