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육성기금 재정 확충·금융기관 이차보전금 부당 청구 시정 등 성과 인정
제주특별자치도 최명동(50) 경제정책담당 사무관이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제주도 소속 공무원 중에서는 첫 수상이다.
인사혁신처가 지난 2015년부터 신설, 시상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직무에 뛰어난 성과를 낸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최 사무관은 경제활성화 분야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정책 개선을 통해 250여억원 이상의 기금 재정을 확충하고 금융기관 이차보전금 부당 청구 시정과 지방출연기관이 보수체계 개편 등 업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발굴과 개선에 힘써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7일 낮 1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