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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성공적?”
제주신화월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성공적?”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3.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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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57명 귀국 후 개관준비팀에 참여…2차와 3차도 운영중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취업연계형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젝트 1차참가 수료생 57명이 귀국해 람정제주개발에서 개관준비단계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참가하고 있다. ©람정제주개발

‘관-산-학’ 협업으로 만들어낸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계 투자기업 취업연계 해외연수 국내복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취업 연계형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젝트 참가자 57명이 국내로 돌아와 제주신화월드의 개관준비팀에 합류, 본격적인 복합리조트 개관준비 업무에 투입됐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하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싱가포르에서 12주 동안 영어교육 및 취업직종 관련 분야 서비스 교육을 받았다. 이후 리조트월드센토사에 취업중 제주신화월드가 올 10월 1차개장 준비에 들어가면서 당초 예정보다 일찍 귀국,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본격적인 개관준비 업무를 함께 하면서 오프닝과정을 익히는 현장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3개월간의 현장 연수 과정후 소속 부서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에 도내 청년을 취업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방정부인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업시행자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계투자기업인 람정제주개발이 각각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성사됐다.

이 프로젝트는 외국계 기업의 투자 초기 단계부터 양질의 일자리창출 혜택이 제주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미리 양성하고 투자기업에서 채용을 보장하는 형태를 취했다. 지역인재 유출 형태의 기존 프로그램과 차이가 난다.

프로그램은 투자기업인 람정제주개발측에서는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준비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제주도로서는 지역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윈-윈 전략’이다.

1차 57명에 포함돼 싱가포르 연수 후 람정제주개발의 객실 운영파트 개관준비팀에 근무하고 있는 허준(32)씨는 “어학연수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에 대해서도 더욱 자세하게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고 연수기간동안 체득한 모든 것들이 귀국 후 현재의 업무를 진행함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신화월드를 찾는 고객들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배우고 노력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이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일즈팀에 배치된 진우림(26)씨는 “싱가포르는 세계가 1일생활권인 상황에서 복합리조트를 통해 인구와 지역공간의 협소성이라는 한계를 극복해 지금은 관광대국으로 탈바꿈한 도시국가로 이러한 강점에 대해 관찰하였고 배우려 노력했다”면서 “2·3차 후배들도 단순히 어학만 배울 것이 아니라 직접 부딪히면서 인적자본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기역량을 키워서 돌아 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이 프로그램에는 1차 57명에 이어 2차 37명이 지난해 8월에 현지 어학연수를 시작, 싱가포르의 리조트관련 기업에 취업중이다. 지난 12월에 출국한 3차 35명(고교클래스 9명 포함)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어학연수중이거나 현지 기업에 취업중에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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