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상용 우대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JJ 멤버스 위크(MEMBER’S WEEK)’로 명명된 새 프로모션은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매달 7일 동안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회원 대상의 할인판매 방식이다 보니 제주도 1만8500원, 일본 4만~7만원대, 중국/홍콩/마카오 6만~13만원대, 대만 7만~10만원대, 동남아 8만~14만원대, 괌/사이판 10만~14만원대 등 파격적인 가격대에 판매한다.
첫 JJ 멤버스 위크는 오는 3월 7일 오전 10시부터 3월 13일까지 7일 동안 진행한다.
기존의 ‘럭키7 캐치페어’를 대신해 2~3개월 전에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하는 이 같은 할인이벤트는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노선은 1만8500원부터 ▲김포~부산 노선은 3만25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4만9200원부터 ▲인천~도쿄 5만9200원부터 ▲인천~삿포로, 인천~나고야,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등 4개 노선은 6만92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7만9200원부터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 등 2개 노선은 4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중화권 노선은 ▲인천~칭다오, 대구~베이징 등 2개 노선은 6만4200원 ▲인천~스자좡과 인천~자무쓰 등 2개 노선은 13만4200원부터, ▲인천~홍콩 8만9200원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은 7만9200원부터 판매한다. 대만 노선은 ▲인천~타이베이 10만4200원부터 ▲부산~타이베이 7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태국 노선은 ▲인천~방콕 14만7000원, 부산~방콕 14만2000원, 필리핀 노선은 ▲인천~마닐라 8만300원, 인천~세부 11만5300원, 베트남 노선은 ▲인천~하노이 11만5300원, 인천~다낭 14만5300원, 말레이시아 노선은 ▲인천~코타키나발루 13만300원부터 판매한다.
괌/사이판 노선은 ▲인천~괌 14만7900원 ▲부산~괌 12만7900원 ▲인천~사이판 10만84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