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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이 박근혜 없는 봄을 원한다"
"1500만이 박근혜 없는 봄을 원한다"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3.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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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제주본부, '헌법재판소는 국민 뜻을 인용하라!"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노총제주본부가 박근혜 탄핵 인용을 주장하는 성명을 냈다.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성명을 내고, "국민 뜻은 박근혜 없는 봄을 맞이하는 것"이라며 "박근혜가 하루라도 더 오래 청와대에 머무를수록 국민의 자괴감은 더 아래로 곤두박칠 칠 따름"이라 외쳤다.

이어 황교안 대행을 향해 "박근혜와 공범에 다르지 않은 황교안은 대통령 놀이하기에 여념이 없다"라고 비난하며 "황교안도 탄핵 대상"이라 주장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라"라고 외치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 헌법 정신"이라 주장하며 박근혜 탄핵이 온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제주도민에 대해서도 "새로운 세상을 향한 시작이 될 탄핵 결정을 헌법재판소가 할 수 있도록 좀 더 힘을 모읍시다"라고 당부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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