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저녁 8시경 제주시 노형동 인근 다가구 주택 배전반에 낙뢰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의 현장조사 결과, 뇌우로 인한 낙뢰가 발생해 배전반 내 전자식 계량기에 순간적 고전압이 들어가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계량기 1대가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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