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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 23일 롯데시티호텔서 열려
'2017년도 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 23일 롯데시티호텔서 열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2.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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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생활 안정 위한 튼튼한 지역경제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도민생활 안정을 위한 튼튼한 지역경제 구축’을 주제로 한 2017년 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가 오는 2월23일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토론회는 최근 지역 실물경기 침체와 가계부채 증가, 외부환경변화로 관광·서비스산업(약 70%) 위축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종전 지역 안 실물경제 진단과 경제정책방향 설정 등 미비점을 보완하고, 토론회 결과를 중심으로 실질적 경기침체 해소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토론회는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의 ‘4차 산업혁명의 의의와 정책방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일자리․소비촉진·부동산․관광․민간투자․가계부채 등 제주경제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제로 진행된다.

국책·민간연구원 등의 전문가 발제를 보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인센티브 등 지원 강화 방안(김광희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도내 생산제품 지역소비확대 등 내수활성화 방안(한승철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 수도권 및 지방기업 제주이전 등 지역기업 발전방안(이원빈 산업연구원 실장) △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농산물 생산․출하전략과 지원방안(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제주지역 사회기반시설(SOC)의 민간투자유치 및 활성화 방안(현대호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거래 활성화 및 가격안정화 대책(정수연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가계부채 해소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 방안(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다.

도는 이 대토론회 결과와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3월부터 도․행정시․유관기관간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실천방향 논의를 위한 경제활성화 TF팀을 운영한다.

세부사항 정리와 전문가 자문활동 진행을 통해 경기침체 해소 추진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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