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농식품부·농협, 농업인 금리 연 1% ‘스마트팜 종합자금’출시
농식품부·농협, 농업인 금리 연 1% ‘스마트팜 종합자금’출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2.16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은행 스마트팜 종합자금 출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2월13일부터 스마트팜 영농에 특화된 농업정책자금인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농협은행을 통해 시중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종합자금은 시설 구입·신축, 기존 시설물 증·개축, 운전자금 용도로 농가에 최대 50억 원까지 할 수 있다.

농업경영비를 아껴서 줄이기 위해 시설자금은 연 1%, 운전자금은 연 1.5%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6개월 주기 변동금리(2월 기준 1.09%)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대출농가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영농 안정기까지 스마트팜에 특화된 농협의 컨설팅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받는다.

전문컨설턴트는 사업계획 단계에서 농가환경에 최적화된 농장이 신축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출지원이 끝난 뒤에도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 생산성 증대와 원가 절감방법을 지도해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출시는 우수기술 보유 농업인의 농업소득 증대와 한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팜 영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농교육 수료 등 정부가 정한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