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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유통공사(aT)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제주 6차산업 인증 5개업체가 2월6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식품박람회(PROD EXPO)에 참가, 제주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 제주업체는 △주영인터내셔널(미오제주 등) △한라산성암영귤농원(영귤차) △제주자연식품(유자차 등) △휴럼(감귤파이 등) △태반의땅제주(감귤칩) 등 5개 업체로, 농식품 11종을 홍보하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Expocentre Fairgrounds)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는 러시아 연방 상공회의소와 모스크바가 후원하는 러시아 최대 국제식품박람회이다.

2016년 60개국 2000업체가 참가하여 농식품 현지 홍보와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강원신 본부장은 “이번 러시아식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주 6차산업 인증 농식품의 시연시식, 홍보활동, 상담연계로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러시아 시장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