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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기 낙뢰사고·기상악화로 '무더기' 지연
제주공항, 항공기 낙뢰사고·기상악화로 '무더기' 지연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7.02.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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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항공기 연결편 및 군산공항 출도착 항공편 결항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항공기 낙뢰 사고와 기상 악화로 제주 출도착 항공기가 잇달아 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 제주공항 출발 아시아나 항공편이 이륙 후 낙뢰를 맞은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김포공항에서 정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기 및 연결편이 지연 및 결항되고 있다.

오후 1시35분 현재 사고 항공기 및 군산공항 기상 악화로 인한 군산출도착 항공편 등 9편이 결항됐고, 도착 25편, 출발 53편이 지연됐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한 편이 결항되면 줄줄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므로 지연 항공편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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