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센터, 양배추·브로콜리·콜라비 등 3개 작목 신청.접수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양배추 등 3개 작목을 월동채소 주산지 16곳에 월동채소 종합 재배기술 전시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포에 심을 채소는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등 3개 작물이다. 1곳에 20~40a 안팎을 재배한다.
특히 각 7곳에 설치하는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을 전시, 외국산 품종과 비교할 수 있도록해 국내산 품종 보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곳에 설치하는 콜라비는 심는 거리를 다양하게 해 품질향상과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농업기술센터는 3월20일까지 전시포 운영 농업인 신청서를 선착순으로 접수, 운영협약을 맺어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월동채소 종합시험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제주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4-760-7751~3)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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