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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강성균·김경학 의원 ‘우수조례상’ 수상
제주도의회 강성균·김경학 의원 ‘우수조례상’ 수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2.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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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의원 장려상 … 10대 도의회, 3년 연속 수상 이어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교육의원과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과한 제13회 우수조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하혜수)는 매년 전국 광역의회와 기초의회를 총망라해 우수 조례를 발굴, 개인 및 단체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이번 제13회 우수조례상은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 동안 이뤄진 의원발의 조례 중 창의성, 합법성, 시행 가능성, 경제성, 민주성, 적용 범위 및 조례 제개정을 위한 연구 활동 등을 중심으로 학회 우수조례 선정 심사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강성균 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 조례’는 진로교육법 시행에 따라교육청 차언에서 도내 학생들의 진로 개발 지원체계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김경학 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재정관리 조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형 재정관리제도를 법제화해 합리적인 재정 관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용범 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는 도내 문화 콘텐츠 관련 기관들을 통합 운영하도록 개선한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이번 우수조례상 수상으로 제10대 도의회 출범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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