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 01분경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인근 간이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20여분 만에 꺼진 불은 화목난로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같은 날 저녁 8시 41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인근 망고농원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의 현장조사 결과, 자동개폐기 모터 전원선 주변으로 소실피해가 확인돼 기계적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비닐하우스 외벽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31일 오후 2시 51분경 제주시 해안동 화랑마을 인근 도로변에 원인 미상의 이유로 승용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28분만에 불이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차량 엔진룸 등이 소실돼 5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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