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노후 농공단지 3곳(△구좌 △금능 △대정) 확장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영향평가 관련 용역이 다음 달에 착수된다.
도는 20년 이상 노후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비 7900만 원을 투입해 확장방안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한 결과 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관련 용역을 이달에 모두 발주했다고 발표했다.
도는 확장사업과 함께 단지 내 노후 기반 시설 개선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상호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산업국장은 “20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고,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추진 저해 요인의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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