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제주공항 여객기 41편이 증편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항공기 41편을 임시 증편(김포 31, 청주 6, 인천 1, 타이페이 3), 총 2456편이 운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특별교통대책반’을 꾸려 설 명절에 앞서 여객편의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설 기간 24시간 항공기 운항지원 및 여객서비스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위급 상황에 대비해 간부급 특별근무 실시와 여객청사 구급차 항시 대기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강동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중 공항에 인파가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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