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59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성읍민속마을 성각외부 지역 토산품 판매점내 간이휴게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장소는 다행히 보존구역 내 성곽외부로 문화재는 아닌 곳으로, 화재발생 17분 만에 완전진화됐다.
소방대의 화재 감식결과, 담배,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외벽 및 지붕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전 11시 38분경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인근 음식점 부지 내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2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같은 날(16일) 오후 1시 58분경 제주시 일도2동 인근 단독주택에서 배전판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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