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수자원보전을 위해 지하수 6098공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도 환경보전국은 지역별 지하수 개발 및 이용 실태조사에 7억 원, 방치공 20개소 원상복구에 1억 원, 지하수 상부보호시설 200개소 정비에 2억 원 등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하수 연장허가 대상은 4553건으로 현장허가 시 현장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고대현 환경자산물관리과장은 “지하수 관정 공공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지하수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공공관리로 인해 소규모 사설 지하수관정 관리비용 약 94억 원의 주민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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