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지부장 한재현)는 주마다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정해, 행정기관 등 인근 기관에 소비촉진 협조요청 등 닭고기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지부는 1월4일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구내식당에서 가졌다. 한 달 동안 수요일마다 삼계탕 등을 시식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해 12월16일 AI 심각단계가 발령된 뒤 제주를 제외한 10개 시·도로 AI가 확산됨에 따라, 닭고기 등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 제주시지부는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함께 참석한 고병기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닭고기, 계란은 안전하며 1고(고단백) 3저(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식품인 닭고기를 애용해 축산농가에 힘을 주자”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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