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제주시 회천동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새벽 1시 42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58분만에 진화된 불은 비닐하우스 11개동과 인근 방품림을 태운 것으로 확인됐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행인에 의해 소방대 신고 접수된 이번 화재는 미상의 화원에 의해 방품림 아래 건조된 나뭇잎 등에 착화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비닐하우스 11개동이 전소돼 총 4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후 7시 39분경 제주시 이도이동 인근 아파트에서 화재가 일어나 대피소동이 일어났다.
자체진화로 꺼진 불은 미상의 화원에 의해 피난실 내 적재돼 있던 종이류에 착화돼 연소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인평피해는 없으며 피난실 일부 그을음 등 4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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