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1시 37분경 제주시 오라이동 인근 세탁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발생 33분 만에 진화된 이번 화재는 소방대의 현장조사 결과 1층에서 처음 불이 발화돼 2층으로 연소확대 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발화지점 내 특이할 만한 화원이 발견되지 않아 오전 7시 경찰과 합동으로 2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1층 및 2층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일어났으며 소방대는 피해규모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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