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출소 후 누범기간 주거침입해 절도 저질러-구속영장 신청
출소한지 얼마되지 않아 누범기간 중 또 다시 절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결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김학철)는 지난 19일 이도이동 인근 식당에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을 22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햇다고 밝혔다.
경찰에 잡힌 J모씨(29,남)는 출소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는 한편, 비슷한 범행수법과 탐문 등 경찰의 추적 끝에 야간주거침입벌도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J모씨가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지르고 주거가 일정치 않은 점 등 재범 및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해 25일 발부 받았다"라며 "추가 범죄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J모씨는 지난 19일 피해자 A씨가 운영하는 이도이동 인근 식당에 침입해 금고 속에 있는 현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의 추적 끝에 잡혀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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