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눈과의 전쟁서 제설장비 및 인력 등 폭설 대비에 만전기해
제주공항이 폭설을 대비, 제설장비와 인력 배치 등 눈과의 사투에서 철저히 대비를 마쳤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동절기 폭설로 인한 항공기 대규모 결항, 지연 등 문제에 대비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눈과의 전쟁에서 철저한 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32년만에 제주에 내린 예상치 못한 폭설과 강풍으로 3일간 공항이 마비돼 대규모 결항사태가 발생한 데에 똑같은 상황 반복을 피하기 위해 대비한 것이다.
제주공항은 일체식제설차 2대와 더불어 장비운용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한편 제설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국민안전처 및 국토부 주관으로 대설대비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해 관계기관과의 협업 및 기관별 임무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폭설로 인한 항공기 결항사태시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체류여객 지원물품 확보 기준 및 대응매뉴얼을 개선하기도 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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