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지구에 97억6600만원 들여, 가뭄해소 등 농업생산성 향상 기대
제주시는 2016년 밭기반 정비사업을 10개 지구에 총 사업비 97억 6600만원(국비 80%, 도비 20%)을 들여 최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올해 밭기반 정비사업은 △지하수 개발 1공 △양수장 3개 △저수조 8지 △송배수관로 47.4㎞ 등을 지난 3월 공사를 착공,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산천단지구를 비롯한 오도지구, 동복4지구, 청수5지구, 고산4지구 등 5개 지구는 이미 지난 10월 조기 준공했다.
최근엔 봉성6지구와 행원2지구, 송당3지구, 세화10지구, 와산지구 등 5개 지구를 추가로 준공해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내년에도 국비 79억 원과 도비 20억 원 등 99억 원을 확보, 10개 지구에 대한 밭기반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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