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11시 52분경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인근 리조트서 투숙 중인 관광객 8명이 집단으로 구토 및 설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5시경 제주시 도두동 인근 횟집서 모둠회 식사를 하고 숙소 도착 후 오후 7시경부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대에 신고하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김 모씨(50,여)를 포함해 총 8명은 구토, 설사, 고열, 복통 등의 경증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증상 원인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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