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의 하얏트리젠시제주에 있는 랜딩카지노(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 대표이사 송우석)가 자금세탁방지제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업계 1위에 올랐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 국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자금세탁방지제도 평가 결과 랜딩카지노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랜딩카지노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인수되기 전인 2014년에는 전국 10위, 제주도내 5위에 머물렀으나 홍콩 랜딩그룹에 인수되면서 강원랜드를 제치고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랜딩카지노는 이런 성과와 관련, 제주도정이 국제적 수준의 제도를 완비해가는 시점에서 행정과 업계가 함께 이루어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랜딩카지노 관계자는 “자금세탁방지를 포함한 운영의 모든 부문에서 국제적 수준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도정과 지속 협조하고 도민의 질책에 귀를 기울이며 제주 관광산업 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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