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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계절별로 대응한다
자연재난 계절별로 대응한다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6.12.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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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여름철 태풍 피해 초동 대응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은 지진 및 폭설 등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한파에 대비한 재난대응 체제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폭설로 인한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 구축 및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폭설 관련 정보는 언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하고, 지역에 따른 재난문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행정시 등 유관기관과 TF팀을 구성해 지난 재난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자연재난매뉴얼을 보완할 방침이다. 

최근엔 ‘제주형 지진방재 종합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지진자문위원을 구성하고, 공공시설에 대해 2030년까지 내진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내진설비 민간시설에 대해서 세금감면 등을 실시하고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진대피 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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