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실천 과제 발굴 후 심의 및 자문 거쳐 후속사업 전개키로
평화사업과 제주도민들의 평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제주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가 20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협의회 위원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회의를 갖고 송봉규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초대 의장으로 선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평화의 섬 실천협의회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규정에 의한 제주도가 추진하는 사업, 지역 내 평화 정착을 위한 분야별 평화 실천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홍보ㆍ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도민의식 함양에 관한 사항, 산ㆍ학ㆍ연 협력 및 기관ㆍ단체와의 협조 등에 대해 자문 또는 심의 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평화교류, 평화안전, 평화환경, 평화문화, 평화봉사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평화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집행위원회 심의 및 자문위원회 자문과 지원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후속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민관공동기구로 출범한 평화의 섬 실천협의회는 향후 독립재단 형태의 민간 기구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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