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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음식물 개별계량장비(RFID) 이용시간 제한
제주시, 음식물 개별계량장비(RFID) 이용시간 제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1.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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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는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만 배출

제주시 동지역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오는 12월1일부터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로 제한된다.

제주시는 이날부터 시 전역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범시행과 도 폐기물관리조례가 개정되면서 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시간이 24시간 배출에서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로 조정된 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 전체를 원격으로 조정해 시간 등을 제어하고 있기 때문에 장비가 계속 켜져 있어도 배출시간 이외에는 카드를 투입해도 장비가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시간 변경과 관련, “홍보물배부, 안내 현수막 게시, 홍보스티커 부착, 클린하우스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음식물개별계량장비(RFID)는 지난 2011년도부터 50세대이상 공동주택에 시범설치 운영을 해오다 올해 동지역 전역 공동주택 206곳과 클린하우스 938곳에 2546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12월말까지 355대를 추가 설치해 음식물개별계량장비(RFID) 용량부족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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