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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수험생 11명 수송… 자치경찰단 ‘대활약’
지각 수험생 11명 수송… 자치경찰단 ‘대활약’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6.11.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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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고, 중앙여고서 시험장 특별 교통관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각 수험생 11명을 긴급 수송했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 제주여자고등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장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시험장 주변 차량 출입로를 통제해 수험생 탑승 차량을 우선 통행시키는 등 교통관리를 위해 인력을 총 동원했다고 전했다.

자치경찰단은 오늘 함덕고등학교 수험생 1명을 시험장에 입실 마감 시간 1분 전에 수송하는 등 지각할 뻔한 수험생 11명을 순찰차와 싸이카를 이용해 긴급 수송했다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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