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두동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에서 불이 나 시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3일 저녁 11시 36분경 제주시 도두동 인근 영업 중인 커피전문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17분 만에 진화를 완료한 소방대의 현장조사 결과 도괴방향과 탄화심도로 봐 창고와 커피숍 사이 연결통로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2층 거주자와 커피 전문점 안에 있던 손님‧종업원 등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고 창고 전소 및 커피전문점 내 일부 그을음 등으로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