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정정보통신 시스템, 행정전산장비 등에 대한 유지보수 용역 사업을 입찰 등 계약방식을 통해 11월중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12월말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유지보수 용역 사업은 지방계약법 제23조(회계년도 시작 전 또는 예산 배정 전의 계약체결)의 근거로 2017년 유지보수 계약을 올해 마무리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요 유지보수 용역 사업은 행정업무용 전산장비 유지보수, 행정정보통신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정보보안장비 유지보수 등 18건이다. 사업비는 6억300만 원이다.
고대신 정보화지원과장은“유지보수 용역을 사전계약 하는 이유로 출납폐쇄기한 단축(다음해 2월말→해당년도 12월말)에 따른 다음 회계연도가 개시되기 전에 계약 체결해야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관련업체에서는 입찰공고 등을 세심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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