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해상서 조업 중인 중국어선의 선원이 갑작스레 심한 복통을 호소해 제주해경에 의해 긴급이송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는 10일 새벽 12시 51분경 차귀도 서쪽 52㎞ 해상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요 모호(56톤,승선원9명)의 선원 장 모씨(46,남,중국인)가 심한 복통을 호소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경에 의해 새벽 3시 40분경 한림항으로 입항, 제주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송 된 장 모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거동이 불편하나 의식은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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