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대를 돌며 잠겨 지지 않은 차량을 골라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일삼아온 범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모씨(40,남)는 지난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일대를 돌며 차량 7대에 상습적으로 절도를 저질러 총 1300만원 가량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탐문 수사 결과 CCTV에 찍힌 모습을 바탕으로 신원을 확보한 후 제작한 전단지를 통해 버스기사의 신고로 11월 3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된 이 모씨는 이전 모두 절도 전과로 전과 9범 상태이며, 입건 후 5일 구속했다”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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