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복순)은 11월1일 도내 병역명문가 가족 27명을 초청해 제주해군기지전대, 공군308방공관제대대 등 제주지역 안보현장 견학행사를 가졌다.(사진)
이 행사는 병역명문가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병역이 자랑스런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병역명문가 가족 대상으로 하고 있다.
행사 참여 가족들은 “직접 안보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병역명문가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 관광지 입장료 할인(면제) 혜택 등을 주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조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양한 우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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