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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다녀와요”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체재비 지원
“친정 다녀와요”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체재비 지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1.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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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 7명에게
모국방문여행권 전달

NH농협은행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는 중국에 친정을 둔 류찡 씨 가족(애월읍)과 베트남에 친정을 둔 레응옥이 씨 가족(안덕면)을 선정, 모두 7명에게 가족동반 왕복항공권과 체제비를 지난 10월31일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은 지난 8월24일부터 9월28일까지 운영된 ‘제2기 제주농협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수료자 가운데 우수가정으로 제주로 시집 와서 처음으로 모국을 방문 하게 됐다.

이 행사 재원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가 주관하고 NH농협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과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전국적으로 18가정 65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모국방문 지원을 받은 류찡 씨는 “제주에 시집와 7년만에 처음으로 친정(중국)에 가게 됐다”며“남편 그리고 아들 두명과 함께 가면 좋아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NH농협 러브트리카드’는 카드 사용 때 적립되는 러브포인트를 기부 받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농촌소외계층지원, 소아암어린이수술지원, 아프리카 빈곤아동 식수개발과 생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부특화카드상품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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