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30분경 추자보건지소서 만삭의 임신부가 복통을 호소해 헬기로 급히 병원에 이송됐다.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평현)는 23일 추자보건소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헬기를 이용 환자를 제주시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베트남 이주여성인 Pran(25,여)씨는 만삭으로 인한 복통을 호소하며 추자보건지소를 찾았고, 제주해경에 의해 오전 11시경 제주공항으로 긴급 후송했다.
한편 병원으로 이송 된 Pran씨는 110에 인계돼 제주시내 소재 산부인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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