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크리스천문학회(회장 김가영)는 6일 오후 6시 30분 ‘제주크리스천문학 2016 제2집 발간 감사예배’를 도내 문인들과 지인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시 탑동 팔레스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김정애 아동문학가의 사회로 개최 했다.
이날 제1부 행사는 감사예배로 좌문철(탐라교회)장로의 기도를 시작으로 류정길(성안교회)목사의 말씀, 이철휴 씨의 ‘찬양’으로 진행 됐다.
이어 제2부는 ‘제주크리스천문학 2016 제2집 출판’ 기념회로 김가영 회장은 “우리의 소명은 너무나 뚜렷해서 아름다운 꽃과 아침의 햇살이 거기에 있다면 감사할 수 있게 해야한다.”며 크리스천 문학 제2집을 펴내면서 감사하며 주옥같은 원고를 주신 모든 분들게 ‘사랑한다’는 애기를 하고 싶다.“며 개회인사를 했다.
이어 강연홍(성내교회)목사가 축사를 한 후 특별출연으로 제주詩(시)낭송협회 김정희, 손희정, 김효선 낭송가들이 시낭송을 했으며 오병근(애월교회)목사의 축도와 오대익(위미교회 장로) 제주특별자치도 의원이 만찬기도를 했다
이번에 펴낸 제2집에 첫장에는 조수아 화가의 '교회풍경' 그림 2점과 김명경 작가의'그의 성실로' 서예 1점, 좌문철(제주기독사진가협회)회장의 ‘고대 이집트의 영광 룩소르의 유적’사진 1점으로 앞 부분 장식됐다.
이어 초대시에 김성주의 시 ‘열 손 가락 끝에 조각달 뜰 때’가 실려 있고 제주크리스천문학회 이모저모 사진, 김가영 회장의 책을 내면서 ‘사랑은 문학의 원천’의 글이 실려 있다.
특집 편에는 강연홍, 최 철, 김선미, 고찬미, 장일홍, 양수창, 윤동주 등이 작품이 실렸으며, 시 편에 김종호, 손범수, 송상홍, 송창선, 이소영, 양수자, 황금녀, 박우철 등 시 작품 19편이 실렸다.
이어 수필 편에 김가영, 김명경, 김태호, 백진주, 손정화, 송창윤, 양수자, 양임숙, 좌문철, 한복섭 등 수필 작품 26편이 실려 있고, 동화 편에 강순복, 김정애 등 2편, 문학평론 1편에 문희주, 희곡 1편에 한천민 작가가 참여 했고, 부록 편에 송창선 작가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