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국비 65억1100만원, 도비 16억2800만원 등 총 81억3900만원을 투자해 인공어초시설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제주도어초협의회(위원장 고두배)를 개최해 올해 시설할 사업의 위치, 물량 및 지선별 시설대상 어초의 종류를 결정했다.
올해의 경우 해역특성에 따라 수심이 40m이상 되는 지역에 강제어초를 시설하고, 수심이 20~30m인 지역에는 패조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세라믹어초를 시설키로 했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의 사업시행지침에 따라 강제어초에는 18억7500만원을, 세라믹어초에는 12억7000만원을, 콘크리트어초에는 19억5500만원을, 일반어초에는 21억5400만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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