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은 27일 차귀도 북서쪽 해상서 갑작스런 기관고장으로 예기치 않게 표류 된 선박을 한림항으로 예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10분경 차귀도 북서쪽 약 79㎞ 해상서 한림선적 S호(21톤, 승선원 7명)가 조업 중 원인미상의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해 선장 채 모씨(44,남)의 구조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경은 27일 오후 9시 10분 예인을 시작 28일 오전 9시 한림항으로 입항시켰으며,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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