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사고 환자 및 선원 다수 설사복통환자 병원 긴급후송
지난 5일 오후 7시 32분경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내에서 정박해 작업 중이던 바지선에서 선원이 바다에 빠지는 익수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바다에 빠진 선원 이 모씨(75,남)는 심정지 상태로 의식이 없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익수사고의 원인을 실족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새벽 12시 5분께 제주시 건입동 서부두에 입항한 어선서 조업 중이던 선장 임 모씨(51세)와 선원 5명이 갑작스런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제주시내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 임 모씨를 포함 선원 2명은 계속해서 병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선원 3명은 진료 후 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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