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제주서 제3회 월드클럽 챔피언쉽 개최
오는 5월 4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제3회 월드클럽 챔피언쉽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의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들이 국가와 클럽의 명예를 걸고 삼일동안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 대회는 클럽 나인브릿지(대표이사 김운용)와 CJ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USA골프 메거진이 후원하는 세계아마추어 빅 이벤트로서, WCC의 에디 머린스(미국)가 대회의장을 맡고 톰크로우(호주)가 심판에 내정됐다.
참가국은 미국.영국.캐나다.일본.스페인.호주 등으로 세계 100대 골프클럽을 2개 이상 소유한 국가들로 구성돼 있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가 사계절 청정제주 그린을 가진 ‘세계평화의 섬 제주’, ‘스포츠의 파라다이스 제주’라는 이미지를 높이고, 골프관광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일정은 5월 1일 선수들이 제주에 도착하고 2일과 3일에는 연습라운딩을 가지며, 3일 오후 3시에 개회식을 갖는다.
이어 4일부터 6일까지 1.2.3라운딩을 가지고 6일 오후 5시 시상식과 함께 대회가 끝난다.
한편, 이 대회는 작년 12개국 36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동반가족.갤러리 등 4천여명이 참가, 세계 최고의 아마골퍼들이 우승경쟁을 벌인 바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