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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살리는 ‘희망사다리’ 지원체계 마련
서민경제 살리는 ‘희망사다리’ 지원체계 마련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8.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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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 등 도내 4개 기관 기업서비스 제공 활성화 협약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강태욱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강신보 경총회장, 강수연 센터장, 이순섭 희망기업협의회장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은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강신보),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 제주희망기업협의회(회장 이순섭)와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8월30일 맺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재직근로자들을 위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함께 알려 이에 대한 참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은 퇴직 예정 근로자와 중·장년 근로자를 위한 전직지원과 재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년인턴 취업 지원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재단은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등 도내 근로자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신규 일자리 창출을 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서민경제를 견인하는 ‘희망의 사다리’ 몫을 함으로써 계층 간 이동을 돕고, 기업 운영자금 부족, 퇴직 등으로 사회에서 비자발적으로 격리된 근로자들이 재진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태욱 재단 이사장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기관이 의견을 같이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시책들이 협약의 본래 취지를 살려 성공적으로 정착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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