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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도 고용하고 외국어 교육도 시킬 것”
“주민들도 고용하고 외국어 교육도 시킬 것”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8.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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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씨㈜, 오라동·오등동 주민 대상으로 개발사업 경과보고회
제이씨씨㈜가 오라동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오라동·오등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오라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경과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주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제이씨씨㈜가 친환경개발 방식을 제시했다.

제이씨씨㈜는 지난 28일 오라동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오라동·오등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오라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경과보고회를 개최, 이같은 입장을 주민들에게 전했다.

제이씨씨㈜는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일정 및 향후 일정을 보고한 뒤 지역주민 고용계획, 개발로 훼손된 사업부지 환경복원 계획 등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궁금한 것을 질의하기도 했다. 오라동발전협의회 박연호 회장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채용 계획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이씨씨㈜는 도민 80% 고용과 학원을 설립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교육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이씨씨㈜는 이날 주민들에게 사업추진에 대한 투명한 공개, 각종 이슈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한편 제주오라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JCC㈜가 6조2800억원을 투자하는 관광개발사업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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