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시동 불가능해 표류중인 선박…항구로 예인
시동 불가능해 표류중인 선박…항구로 예인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6.08.19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오후 10시 10분경 우도 동쪽 해상서 원인미상으로 시동이 불가능해 표류중인 선박이 해경에 예인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원인미상의 시동불능으로 표류중인 선박이 해경에 의해 하루만에 항구로 예인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는 18일 오후 10시 10분경 우도 동쪽 약 24㎞ 해상서 제주 선적 J호(9.77톤)의 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표류중인 선박을 구조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J호의 선장 최 모씨(62,남)가 18일 우도 동쪽 해상서 조업 중 갑자기 원인 미상으로 시동이 불가능해 표류중이다가 항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제주해경서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해경은 현장으로 경비함정을 급파해 승조원 전원을 구조했으며, 바로 표류중인 선박을 항구로 예인하려고 했으나 인근 조업선들이 많아 안전을 고려해 다음날인 19일 오전 6시부터 선박을 옮겨 서귀포 성산항에 오전 8시 30분경 도착했다.

한편 제주해경 관계자는 “선원 모두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